신의 새 메시지

인류에게 축복이 왔다. 지금은 계시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류가 큰 선물, 즉 어렵고 불확실한 시대를 앞에 둔 인류에게 목적과 방향을 주는 큰 선물을 받는 때이다.

지금은 인류가 인류 영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받아들이는 때이고, 인류의 통합과 협동에 대한 요청을 받아들이는 때이며, 지구 안팎에서 다가오는 인류의 운명에 대한 계시를 받아들이는 때이다.

왜냐하면 인류는 되돌아갈 수 없는 큰 문턱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 문턱은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한 그 어느 문턱과도 다르다.

이제 당신은 한 국가나 한 부족, 한 집단의 사람이 아니라, 지구인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지금 지적 생명체로 이루어진 큰공동체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 큰공동체에서는 당신들이 마주칠 수 있는 모든 이들, 당신들을 지금 이 순간에도 지켜보고 있는 모든 이들이 당신들을 모두 지구인으로 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은 삶의 거대한 파노라마로 들어가고 있으며, 당신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우주의 경쟁적 환경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인류가 지금 어떻게 처신하느냐, 관계를 서로 어떻게 맺느냐, 우주에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결정되는 데 엄청난 영향을 주며, 또 큰공동체에서 인류의 운명이 어떻게 성취될 것인지, 심지어 성취될 가능성마저 있는지에 대해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다.

인류는 지구의 생명유지 자원을 말살할 힘, 인류를 항구적 쇠락 상태로 전락시킬 힘을 지닌, 그런 큰 문턱에 이르렀다.

인류는 이처럼 엄청난 쇠락 상태에 빠질 만큼 항상 서로 경쟁했듯이 지금도 그렇게 경쟁할 힘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길을 선택할 힘도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어렵고 처리하기 힘들어지기만 할 뿐인 곤경에서 빠져나오는 길을 선택할 힘이 있다.

당신이 이 큰 두 가지 선택 중에 어떤 것을 할 것이냐는 개인으로서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 큰 그룹이나 큰 국가의 일원으로서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과거에 행동하던 대로 습관처럼 계속 행동한다면, 당신의 미래는 예견할 수 있으며, 지극히 암담할 것이다.

하지만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새롭게 시작할 수 있고, 이곳에 머무는 모든 이의 가슴에 있는 큰 가능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다른 길을 선택했을 때, 이 축복이 이 큰 가능성을 불러들일 것이다. 이 축복은 개인에서 시작하여 인간가족에게로 확장된다.

이렇게 해서 이 축복은 신의 새 메시지를 세상 안으로 불렀다. 왜냐하면 유일하게 신의 새 메시지만 그런 축복을 담을 수 있으며, 유일하게 신의 새 메시지만 모든 생명의 창조주가 개개인 안에 심어 놓은 큰 지혜와 큰 자비를 불러들일 힘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개인, 어떤 철학, 어떤 학파도 그런 부름을 만들 수 없다. 그 부름은 모든 생명의 창조주에게서 와야 한다. 그 부름은 큰공동체 전체의 신, 즉 유일한 신이자 유일한 원천에서 와야 한다. 비록 신의 천사들이 세상을 보살피지만, 신의 힘은 인류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을 훨씬 넘어 펼쳐진다.

신은 사람들이 이 부름에 응답할 수 있도록 개개인 안에 앎의 씨앗을 심어 놓았다. 이 앎은 각 개인 안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큰 지성이지만, 앎의 전 존재는 모든 생명의 창조주와 관계를 맺고 있다.

앎은 당신이 풍요롭게 살거나 남보다 더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해 쓸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 왜냐하면 앎은 이런 것들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앎의 목적과 본질은 모든 생명의 창조주에게 응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류가 생존하면서 이처럼 큰 문턱에 계속 다가갈 때, 그때 오는 큰 부름에 응답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이 큰 전환점에서 인류가 성공 아니면 실패를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는 세상에 다가오는 엄청난 어려움을 눈앞에 두고 있고, 분열된 인류, 몸부림치는 인류를 이용하고자 큰공동체에서 온 세력들과 맞서 경쟁하는 일에 직면하고 있다.

세계 전역에서 많은 사람이 세상 상황에 대해 불편함과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지구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이 큰 힘을 가진 시대,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안다. 이것은 이성적으로 안 것이라기보다는 본능적인 느낌, 강력한 자각, 천부적으로 그냥 아는 느낌이다. 이와 같은 것은 모두 내면의 앎에서 나온다.

이런 큰 시기, 큰 전환점은 피할 길이 없다. 더 이상 환상이나 개인적인 열정에 빠져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이 만약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자신의 문제에만 골몰한 채 이런 큰 시기, 큰 문턱, 계시의 시대로 들어간다면, 볼 수도 알 수도 없고 준비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신에게 구원해달라고 기도하고 축복해달라고 기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축복과 구원은 이미 당신 내면의 앎 안에 있으며, 그 안에서 당신이 성숙하기를 기다리며, 그리하여 내면의 힘을 요청해야 하고 따라야 하며 또 무엇보다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것이 당신과 신의 관계이다. 그리고 당신이 내면에서 느끼는 긴박감은 신의 부름, 즉 깨어나서 알아차리고 응답하라는 부름이다.

참여하는 일 없이 당신 삶에 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잠을 자고서도 주위 변하는 환경에서 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당신이 사는 이 큰 시기를 남의 일처럼 바라보려고 하는 것으로 평화와 평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 시기에는 어떤 평화나 평정도 찾을 수 없을 것이며, 어떤 위로나 위안도 없을 것이다.

당신은 지금 계시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당신은 지금 인류에게 가장 큰 문턱, 가장 큰 도전, 가장 큰 위험이면서 동시에 대단히 심각한 상황 앞에서 협동과 통합을 이룰 가장 큰 기회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당신 스스로 이것을 보고 알려면, 현실을 부인하려는 마음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보는 것을 가로막는 조건화된 문화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선호나 도피하려는 마음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어쩌면 당신은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당신 내면에 있는 앎의 힘이 당신에게 이것이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역시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다.

지금 부름이 내려오고 있다. 신의 새 메시지가 세상에 있다. 메신저가 세상에 있다. 그는 지금 새 메시지를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다. 새 메시지에는 축복이 담겨 있고, 경고가 담겨 있으며, 준비가 담겨 있다.

새 메시지가 세상에 온 것은 세상 종교들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종교들의 공통되는 기반을 구축하고 강화하며, 그 종교들을 교화하여 힘과 목적을 주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 종교들이 지구 안에서나 인류가 진입하는 큰공동체 안에서나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처럼 큰 문턱 앞에서, 정부는 답이 없을 것이며, 철학자들도 답이 없을 것이다. 어쩌면 사람들이 해결책의 일부를 알고 그것을 표현해보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지만, 답은 당신 안에 있는 큰 힘과 당신 밖에 있는 큰 힘에서 나와야 한다.

왜냐하면 이때는 인간의 이해에 큰 전환이 있어야 하고, 인간의 행동에 변화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큰 힘 그리고 당신을 포함해서 세계 곳곳의 사람들 내면에 있는 큰 응답에는 이런 큰 전환과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응답할 필요는 없지만, 많은 곳에서 충분한 사람이 이 부름과 응답을 체험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 지금은 무기력하고 우유부단할 때가 아니다. 변화의 큰물결을 눈앞에 두고 무지하고 어리석은 채로 남아 있는 호사를 부릴 때가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큰 어둠이 있기 때문이다. 이 어둠은 인류가 지금까지 겪은 그 어느 것보다 더 엄청나고 중대하다.

이 어둠은 인간가족에 큰 취약성이 있을 때 세상에 들어온다. 즉, 인류가 쇠락하는 세상에 직면할 때, 또 큰 결정 앞에 직면할 때, 다시 말해 인류가 경쟁·투쟁·전쟁으로 인해 자멸의 길을 걸을 것인지, 아니면 큰 위험 앞에서 협동과 통합으로 가는 다른 길을 알아보고 요구하고 표현할 것인지를 놓고 큰 결정을 해야 할 때, 이 어둠은 세상에 들어온다.

세상 곳곳에서 사람들이 이 큰 위험의 증거를 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잠자고 있고, 자신의 개인적 성취를 꿈꾸고 있으며, 이미 세상을 휩쓸고 있는 변화의 큰물결을 알아차리지 못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응답할 수 있는 사람들이 더 깊이 응답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큰 위협을 알아차리고, 큰 경고에 귀 기울이며, 모든 생명의 창조주로부터 큰 축복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인류를 위한 답이 있지만, 그 답은 인류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답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답에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크게 봉사하도록 그들을 부를 힘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답에는 인류 자신에게 계속해서 해를 끼치는 정신적·사회적·정치적 이념이나 경향을 극복하여 넘어설 힘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인간가족 안에 자비·관용·용서를 불러일으킬 만큼 충분한 힘이 있어야 한다.

그 답은 단순히 생각을 모아놓은 것이 아니다. 그 답은 구원의 힘이다. 또한 신에게서 온 부름이고, 신의 창조물에게서 온 응답, 즉 사람들과 당신 내면에서의 응답이다.

그러므로 이 축복을 받아들이라. 이성으로는 그 축복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겠지만, 당신은 그 축복을 느낄 수 있고, 그 축복이 진짜임을 알 수 있으며, 내면에서 꿈틀대는 응답을 느낄 수 있다.

이 응답을 존중하여 당신의 의식에 떠오르게 하라. 이 응답이 당신을 앞으로 인도하게 하라. 이 응답은 창조주가 당신에게 제공하는 안내이다. 이 응답은 당신이 그 주변에서 잠자고 있었으므로, 당신 안에서 잠자고 있었다.

이 응답은 이제 모습을 드러낼 시간이 되었으니,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당신은 이제 맑은 눈으로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당신은 이제 유치하고 어리석은 집착, 자신을 계속 나약하게 하고, 눈멀게 하며, 쉽게 상처받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이런 집착을 옆으로 제쳐 놓아야 한다.

지금은 계시의 시대이다. 계시의 시대는 아주 드물게만 온다. 계시의 시대는 인간가족에게 큰 전환점이 다가왔을 때, 또 모든 생명의 창조주가 인류에게 큰 지혜와 앎을 줄 수 있고, 영감과 영적 힘을 새롭게 주입할 위대한 기회의 순간이 왔을 때만 온다.

이제 당신의 때가 왔다. 당신은 이때를 위해 왔다. 왜냐하면 당신이 천사의 무리의 도움을 받아 이 세상에까지 온 것은 이곳에서 단순히 소비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은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부자가 되고 또 부자가 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싸우려고 온 것이 아니다.

비록 이것이 이 순간 이곳에서 당신 삶의 현실일지 모르나, 당신의 큰 현실은 아니다. 당신의 큰 현실은 훨씬 더 값진 어떤 것, 세상이 스스로 마련할 수 없는 어떤 것을 이 세상에 가져오기 위한 것이다. 큰 현실은 또한 이 선물이 당신 삶을 새로 구성하게 하여, 인류에게 봉사하고 이 세상의 삶에 봉사하는 데 당신 삶의 방향을 바꾸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런 목적은 큰 부름과 일련의 큰 상황에 의해 활성화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다가오는 변화의 큰물결에 움츠리지 말고, 그 상황을 직시하라. 당신은 변화의 큰물결의 그늘에서 겁을 먹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당신 내면의 영적 힘에 불을 붙여주는 것도 바로 그 상황이다. 이 영적 힘은 부름이 있고 축복이 있으므로 드러날 것이다.

신이 잠자고 있는 모든 이들을 부르고 있다. 이제 고통의 꿈, 성취의 꿈에서 깨어나, 이 큰 시기에 응답하고 선물을 내줄 준비를 하라고 부르고 있다. 당신은 발버둥 치는 인류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세상에 파견되었다. 인류의 미래는 이제 앞으로 몇 년 안에 대체로 결정이 날 것이다. 그래서 신의 이 부름이 축복이다.

당신은 신에게 많은 것을 기도할지도 모른다. 보호받기를 기도하고, 기회와 혜택을 기도하며,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들의 안녕을 기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신이 줄 수 있는 것 중에 축복보다 더 큰 응답이 없으며, 당신이 받을 수 있는 것 중에 이 축복보다 더 큰 선물이 없다. 왜냐하면 이 축복은 당신 내면에서, 당신 혼의 욕구에서 나오는 훨씬 더 큰 물음에 응답하기 때문이다. 이 축복은 이성과 일순간의 욕구를 훨씬 뛰어넘는 메시지이다. 이 축복은 당신이 요청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제공한다.

이 축복은 길이자 방향이고, 알아차림이자 여행이며, 올라야 할 산이다.

그래서 이 축복은 당신 삶을 재조정하여 삶에 의미를 줄 것이고, 당신 생각을 정리하여 당신에게 양가성과 혼란에서 벗어나도록 해줄 것이다. 그럼으로써 당신 상황이 어떠하든, 다른 사람들이 이 축복을 보고 느껴 이 축복에 응답할 수 있도록 당신 삶에 축복이 올 것이다. 이 축복은 감지할 수도 없으며, 말로 표현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축복에는 인간가족에 모든 큰 보상을 가져올 수 있는 힘이 있다.

오직 이 축복만이 인류를 준비시키고 보호할 수 있다. 오직 이 축복만이 앞에 놓인 불확실하고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길을 당신에게 알려줄 것이다. 오직 이 축복만이 세상에 있는 큰 어둠에 대비하여 당신을 준비시킬 수 있다. 이 큰 어둠은 현재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의 미래는 물론 앞으로 태어날 후세대의 미래까지 결정할 힘이 있다.

지금은 인류의 통합, 인류의 힘, 인류의 지혜가 전면으로 부상해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제 지구 밖과 경쟁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지구 안에서 비참한 상황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는 상황이다.

그런 현실이 먼 미래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현재 당신과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큰 도전을 볼 수 없다면, 당신은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큰 필요성을 느낄 수 없다면, 당신은 이 축복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고, 축복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 축복이 없다면, 당신은 인류가 매우 어렵고 암울한 환경에서 장기 쇠락기로 접어든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비록 인류는 자신의 곤경을 알아볼 수 없지만, 신은 알고 있다. 비록 당신은 자신 내면에서 혼에 필요한 것을 아직 느낄 수 없지만, 신은 알고 있다. 신은 인류에게 다가오는 것이 무엇인지 알며, 깨어나서 알아차리고 준비하라고 인류를 부르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신의 뜻과 인간의 결정은 같지 않다. 그러므로 결과는 인간에게 달려 있다. 창조주는 이미 앎이라는 큰 하사품을 주었으며, 천사들은 세상을 보살핀다. 하지만 결과는 사람들 손에 달려 있다.

사람들은 큰공동체 많은 다른 종족이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선택한 것처럼 실패하고 퇴보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세력들의 설득과 지배 아래 들어가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일은 지구 안에서나 지구 밖 광활한 우주 안에서 무수히 일어났다.

신이 뜻하는 것과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선택하고 원하는 것은 같지 않다. 이것이 문제이자 어려움이다. 이것이 큰 분리를 만든 것이고, 내면의 앎을 따를 수 없게 하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을 계속 눈멀게 하고 어리석고 파괴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만약 문제를 알아볼 수 있다면, 그 해결책을 알아보는 자리에 있게 된다.

부름은 신에게서 와야 한다. 답은 당신 내면에 있는 앎과 모든 사람의 내면에 있는 앎에 있다. 앎 사이에는 경쟁과 갈등이 없으며, 그 앎이 모든 사람 안에 존재한다. 이것은 당신의 이론이나 생각, 당신이나 사회가 내린 처방과 얼마나 판이한가!

결국 인류는 용감하게 행동해야 하고, 어려운 결정들을 내려야 한다. 부름이 여기 있다.

당신의 결정과 행동은 이 축복을 따라야 하며, 이 축복에 앞서서는 안 된다. 이 축복을 선물로 받아들이라. 그러면 당신은 하나씩 단계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 것이다. 즉, 당신이 행해야 하는 일련의 행동, 넘어야 하는 문턱, 자신의 생각이나 환경에 일어나야 하는 변화 등을 알 것이다. 축복이 있고 나서 행동과 이해가 뒤따른다.

주려면, 먼저 받아야 한다. 알려면, 먼저 눈이 열려야 한다. 응답할 힘과 용기를 가지려면, 응답할 필요성을 알아야 하고 당신이 사는 이 시대의 중대함을 느껴야 한다.

당신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준비시켜야 한다. 그래서 축복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하고, 내면의 큰 응답과 앎을 깨우는 큰 부름을 체험할 준비를 해야 한다. 당신은 이 앎을 어떤 방식으로든 통제나 지배, 조작을 하려고 하는 일 없이 앎이 서서히 드러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이 축복은 당신 내면에 자리잡아 성장한다. 이 축복은 한순간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축복은 번갯불처럼 체험하는 것이 아니며, 일순간만 야경을 비추는 조명이 아니다.

이 축복에서 출현의 과정이 시작되고, 회복의 과정이 시작된다. 이 축복에서 당신의 남은 생을 안내하여 마칠 수 있게 하는 구원의 과정이 시작된다. 이 과정이 인류에게 절실히 필요하며, 당신의 혼이나 이곳에 머무는 모든 이들의 혼에 절실히 필요하다.

상황의 심각성이 당신에게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드러나기를 빈다. 당신 삶에서 앎의 깊은 응답이 일어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당신이 두려움·불안감·무능감 등의 초기 감정을 극복하기를 빈다. 앎의 깊은 응답은 당신 내면에서 오늘 일어날 것이고, 내일도 또 그다음 날도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계시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계시의 시대에 이곳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