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행성에서의 삶


1994년 10월 11일
미국 콜로라도 보울더에서
마샬 비안 서머즈에게
계시되다

이 본문에 관하여


What you are reading in this text is the transcription of the original voice of the Angelic Assembly as it spoke through the Messenger Marshall Vian Summers.

Here, the original communication of God, which exists beyond words, is translated into human language and understanding by the Angelic Assembly who watch over the world. The Assembly then delivers God’s Message through the Messenger, whereafter it is transcribed and made available to you and to all people.

In this remarkable process, the Voice of Revelation is speaking anew. The Word and the Sound are in the world. May you be the recipient of this gift of Revelation and may you be open to receive its unique Message for you and for your life.


Living the Way of Knowledge
제3편 > 앎길을 따르는 삶 > 제1장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당신이 어떤 곳에서 살고 있는지 그 상황을 말해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당신이 이곳 지구에서 활동하고 참여하는 일들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 상황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가끔 이처럼 가장 먼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을 간과하고 소망이나 관심사, 야심에 근거해서 자신의 목적·의미·방향을 규정하려 한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스스로 어떤 상황을 만든 다음, 그 안에서 자신을 이해하려고 한다. 그러나 당신은 텅 빈 공간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지구라는 큰 삶에 속해 있고, 그 지구가 작은 한 부분을 차지하는 큰 공동체라는 큰 삶에 속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앎길 따라 사는 일을 탐구해 나가려면, 당신이 살고 있는 지구의 상황과 진화를 설명하여 당신이 이곳에서 참여하는 일을 이해하는 맥락에서 지구를 필히 설명해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당신의 목적은 당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곳에 오기 전부터 당신에게 있었다. 그 목적은 저세상에 있는 당신의 영적가족이 당신에게 준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사명은 여전히 손상되지 않은 채로 있다. 이 말은 당신에게는 세상에서 치러야 할 운명이 있다는 뜻이다. 어쩌면 당신이 소명의식이나 방향감각 같은 것으로 이 운명을 느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불분명하고 설명할 수 없지만, 이미 운명이 당신을 끌고 있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당신은 이것을 느낄 수 있으며, 어쩌면 당신이 슬픔을 느낄 때, 아니면 내면을 깊이 성찰하거나 아주 진지할 때, “내가 왜 여기 있는 거지?”라고 정직하게 자신에게 물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정직한 질문이었다. 왜냐하면 당신 관심사나 욕망에 기반을 두고 당신 삶을 규정해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또 다른 막다른 골목으로 더 이끌릴 뿐이라는 것을 당신이 이렇게 질문할 때 깨달았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은 세상이 진화하는 데 봉사하려고 왔다. 세상은 당신이 이곳에 있는 동안 살아가는 환경이다. 물론 당신의 궁극적인 환경은 아니지만, 인간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당신의 환경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들여다보고 당신의 깊은 경향을 들여다보라. 이 둘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니, 이 둘을 함께 보라. 비록 당신이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당신은 세상과 관계 속에 있기 때문에 세상이 당신을 부르고, 당신이 세상을 부른다. 당신은 세상과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세상의 일부다. 이곳은 당신이 봉사하러 온 세상이다. 당신이 삶에서 큰 목적, 즉 당신의 욕망이나 두려움, 집착, 한계를 뛰어넘는 목적을 깨달을 수 있는 환경이 바로 이 세상이다.

당신의 본성은 이 목적으로 설계되었지만, 당신은 이 설계를 아직 완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다. 당신이 이 설계를 깨달을 때, 설계자를 알아볼 것이고, 삶 속에 존재하는 큰 조화를 고맙게 여길 것이다. 물론 이 조화는 이곳에 거주하는 이들 눈에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아직 당신 삶이 어떻게 짜여 있는지 그 조직을 이해하지 못한다. 당신은 삶에서 분리되지 않았으며, 삶의 큰 조직에 속해 있다. 이것은 이 시기, 이 세상, 이 장소, 이 환경 속에 짜여있는 조직망이다. 그렇지만 이 조직망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러니 세상 속의 삶을 저세상 삶과 혼동하지 말라. 이 둘은 다르다. 만약 이 둘이 같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저세상 삶을 과소평가한 것이며, 이곳 세상 삶을 과대평가한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당신의 능력과 본성을 심각하게 잘못 해석할 것이다.

당신은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곳에 머무는 동안 육체적·정신적 한계가 있다. 당신은 이 한계를 이미 느꼈으며, 어쩌면 고통스럽게 느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에게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 한계를 이해하고 자각해야 한다. 당신은 몸과 마음이 가진 제한된 매개체를 통해 일하고 있다. 우리가 앎이라고 부르는 당신 내면의 영혼은 자신의 지혜·은총·목적을 이처럼 제한된 매개체를 통해서 드러내고, 일상생활에서 당신이 마주치는 상황을 통해서 나타낸다.

당신은 봉사할 목적으로 세상에 파견되었다. 세상은 당신의 치유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단순히 당신이 건강을 되찾는 병원이 아니다. 물론 당신이 더 나아져 건강을 되찾아야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당신은 세상에 무언가를 베풀기 위해 파견되었다. 당신이 베풀어야 할 것은 안에 몰래 감추어진 짐처럼 당신 내면에 지니고 있다. 이 짐은 당신과 만나기로 정해진 사람들, 즉 당신의 목적을 공유할 사람들과 만났을 때, 점차 드러날 것이다. 또한 세상의 참된 표현에서 당신이 세상과의 관계를 깨닫게 되었을 때 드러날 것이다.

그래서 당신에게 이런 일들이 먼저 일어나야 당신이 큰 목적을 진정으로 체험하고 온전히 실현할 수 있다. 그렇지만 길을 따라 한 계단씩 밟아나갈 때마다 당신은 더욱 옳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삶의 가치를 더욱 깊이 느끼며,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나 지금 이 자리에 당신이 있을 수 있도록 과거에 일어났던 경이로운 많은 일들에 더욱 감사할 것이다. 이처럼 감사할 때 당신은 다른 관점에서 삶을 가치 있게 여기기 시작할 것이다. 세상에서 헤매는 사람이 되는 대신, 매개체가 가진 제한된 관점 너머를 보려고 하면서 삶을 세상과 엮어진 것으로 보는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그리고 이런 위치는 당신이 세상을 체험하고, 앎을 깊이 체험할 때 얻는다.

세상과 앎을 모두 체험했을 때 지혜가 생긴다. 앎은 이미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은 세상 속에서 체험을 통해 지혜를 얻어야 한다. 지혜가 없다면, 앎은 자신을 표현할 수 없으며, 당신은 앎에 대한 소망이나 역량이 부족하여 앎을 체험하지도, 효과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체험을 통해 지혜를 얻는 일이 앎길을 배워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훈련하고 준비하는 데 나머지 절반을 차지한다. 이 절반에 해당되는 부분이 우리가 이 책에서 함께 공부할 때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당신은 세상에 봉사하러 왔다. 당신이 봉사하러 온 세상은 지금 다세계 큰 공동체로 진입하고 있다. 큰 공동체는 지구가 속한 지역우주로써 엄청나게 다양한 생명체가 서로 교류하고 있다. 큰 공동체에 지구가 진입하는 일은 인류가 지금까지 겪은 것 중에 가장 큰 전환점이다. 사실, 이 일은 어떤 종족에게도 가장 큰 전환점 중에 하나다. 지금 우리가 인류에게 준비시키는 것이 바로 이 큰 전환점 때문이다. 우리가 이 책을 포함해서 새앎 도서관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을 제공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당신이 이처럼 큰 맥락에서 삶을 보면 당신 자신이 명백히 보일 것이다. 당신이 이런 관점과 이해력을 개발하면 당신이 가진 특성을 알아보기 시작할 것이다. 다시 말해 당신이 왜 특정 방식으로 생각하고 특정 방식으로 느끼는지, 왜 어떤 성향은 강하고 어떤 성향은 없는지, 왜 어떤 것에는 집착하고 민감하며 어떤 것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있는데도 당신에게는 없는지 알아보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의 모든 특성에는 큰 쓰임새가 있지만, 당신은 먼저 의미 있게 쓸 수 있는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이 시기에 당신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당신의 특성이나 목적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요즈음 세상에 이런 이해가 부족한 것은 명백하며, 그 증거는 당신 주위에 널려 있다. 목적·의미·방향이 없이 살고자 할 때, 삶을 회피하고 의미 없는 일을 좇게 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집착하고 위험에 빠지며 해를 입는다. 당신도 자신의 삶에서 이런 일을 체험하였다.

지구가 큰 공동체에 진입하면, 인류의 기본 이념은 모두 바뀔 것이고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그리고 인류가 진보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도 얻지만 생존에 가장 큰 도전도 받을 것이다. 또한 한 종족으로써 자결권이 위협받을 것이고, 인류가 가장 소중히 여긴 이상과 신념에 의문이 들 것이다. 하지만 한 종족으로 통합할 바탕, 인류에게 이런 큰 상황이 없다면 생기기 어려울 바탕 또한 생길 것이다. 실제로 지구의 큰 공동체 진입은 당신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고, 더 깊은 이해심으로 다른 사람들과 화합할 필요성을 일깨워 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은 모두 세상에 참여자이며, 지구가 큰 공동체에 진입하는 일을 돕도록 파견되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도록 운명 지어졌다 하더라도 당신은 인류 종족의 큰 진화에 봉사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인류에게 가져다주는 모든 것은 이 목적을 위한 것이다.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당신은 삶에 다가가야 한다. 당신은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니, 세상에 다가가야 한다. 세상은 당신이 가져온 선물이 필요하고, 당신은 자신의 가치와 목적을 깨닫기 위해 이 선물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의 삶이나 개성, 관계 속에 있는 모순을 받아들이려면, 이 일 말고 달리 길이 없다.

주변의 식물이나 동물들은 통합된 삶을 보여주지만, 인류는 아직 이 능력을 얻지 못했다. 우리는 지금 당신 자신은 물론 당신의 특성과 설계에 전적으로 자연스러우며 떼어낼 수 없는 어떤 것을 말하고 있다.

꼭 있어야 하는 것이 있고, 꼭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다. 당신 삶을 꼭 있어야 하는 것으로 느끼고 싶다면, 당신은 자신에게나 세상에 꼭 있어야 하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이곳 세상에는 당신의 자리가 있는데, 당신 역할을 이해하려면 그 자리를 이해해야 하고, 그 자리를 이해하려면 그 역할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가 큰 공동체에 지구 진입을 말할 때는 미래의 일이나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에는 큰 공동체에서 온 서로 다른 세력들이 있으며, 그 세력들 대부분은 이곳에서 지배하고 조종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악한 이들이 아니며, 단순히 그들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을 뿐이다. 어떤 세력은 적이며, 어떤 세력은 잠재적인 적이다. 잠재적인 적은 친구가 될 수도 있지만, 그 결과는 당신들이나 그들이 하기에 달려있다. 그러나 어떤 수준이 됐든 운명에 따라 당신이 그 역할에 참여하지 않으면, 당신은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것이다.

큰 공동체에서 온 방문자가 없다 하더라도 인류는 커져가는 지구 자체 문제들만으로도 지금까지 한 번도 이룩하지 못한 통합과 협동이 필요할 것이다. 이때 통합에 기반이 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공통으로 필요성을 느끼고 공통으로 자각하는 것, 큰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통합하려고 해묵은 앙금과 분열을 기꺼이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 이런 것 말고는 달리 없을 것이다. 주위 자연에서건 인간의 삶에서건, 필요성이 변화를 가져온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필요하다. 필요성은 사람들 대부분이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만, 당신이 이 필요성을 느낄 때, 당신은 훨씬 더 분명하게 결정할 것이고 양가성의 저주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양가성은 사람들을 방황하게 하여 자신의 깊은 동기와 경향을 무력화한다.

세상에는 당신이 필요하다. 그런데 당신에게 어떤 가치가 있고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겠는가? 당신은 이것을 확실히 찾아내야 하지만, 당신 내면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 앎길은 당신에게 세상을 떠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살도록 준비시킨다. 왜냐하면 당신이 파견된 곳이 바로 이 세상이며, 당신이 선택하여 온 곳이 바로 이 세상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곳에 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당신을 위해 많은 공력이 들어갔다. 당신이 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얼마나 많은 공력이 들어갔는지 당신은 모른다.

큰 체험을 하고 큰 의미를 느끼고 큰 목적을 찾으려면, 당신은 자신의 관점의 한계를 인식하고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과 자신을 재결합시켜야 한다. 앎길을 실천하며 산다는 뜻이 바로 이것이다. 앎길은 내면의 앎이자 필수적인 것에 당신을 데려가며, 당신 행복을 위해 다른 것은 모두 불필요한 것으로 만든다. 그리하여 앎길은 세상 안에서 당신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단순성과 힘과 초점을 갖게 해준다. 세상은 지금 과거사의 산물이나 정신환경의 양가성과 혼란 때문에 갈수록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지며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앎으로 가는 계단의 학생으로서 당신은 모든 것에 좋은 동기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다시 말하면, 잘못은 잘못으로 혼란은 혼란으로 받아들이고, 실패는 실패로 성공은 성공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당신은 모든 것을 이롭게 활용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제대로 보고 활용할 줄 알면 모든 것은 지혜·확실성·능력을 개발하는 데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신성한 동기나 의도를 부여할 필요도 없고 실제로 부여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세상은 창조주가 다스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은 돌아가게 되어있으며, 물질환경과 정신환경 양쪽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그물망이다. 창조주는 당신이 사는 이 상황과 이 현실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주었다. 이것이 당신이 받은 선물이다. 당신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지만, 당신이 앎에 응답할 수 있다면 앎이 당신을 보호해줄 것이다. 당신이 인내하면서 정직하게 접근한다면, 앎은 당신을 적절한 사람들에게 이끌 것이고, 조심스럽게 천천히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당신이 자신의 본성과 삶에서 목적이나 사명을 이해해 나가려면, 먼저 세상의 상황부터 이해하고 지구가 큰 공동체에 진입한다는 사실부터 이해해야 한다. 당신은 신흥 행성에 살고 있다. 이 점에 대해 당신의 이해가 불완전한 것을 용인하라. 그러나 항상 눈과 귀를 열어두고 마음을 맑게 하라. 과거 관념이나 편한 결론에 안주하지 말라.

삶의 가장자리에 가서 세상을 보라. 세상은 큰 공동체에 진입하고 있지만, 당신에게는 아직 이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 내면에서는 알고 있다.  앎은 세상이 나아가는 길을 알고 삶이 진화하는 방향을 안다. 왜냐하면 앎은 매우 근원적인 수준에서 삶에 응답하고, 꼭 필요한 것을 알며, 다른 어떤 것에도 속거나 조종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의 목적·의미·방향에는 상황이 필요하며, 상황은 당신을 둘러싼 모든 것이다. 상황을 더 높은 곳에서 보면 볼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일 것이고, 어떻게 해서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더 많이 보일 것이다. 이것은 체험으로 알 수 있으니, 이것을 알기 위해 당신이 복잡한 철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며, 심지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된다.

당신은 신흥 행성에 왔다. 당신의 삶은 조상이 살았던 것과는 다를 것이며, 심지어 부모세대와도 다를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 이 큰 전환점을 가져오는 데 그들의 역할을 했고, 당신이나 당신의 자녀는 이 전환점의 일부가 되어 살아갈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목적을 찾아냈을 때 당신 삶은 당신 목적만을 성취하려는 것이 아니라 훗날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 또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인류가 스스로 기반을 다지는 길이고, 기회를 재생산하는 방법이며, 앎이 세상에 계속 살아 있게 하는 길이다.

앎길은 당신을 믿음 너머에 있는 순수한 체험 속으로 안내할 것이고, 가정하는 일 없이 곧바로 자각하도록 이끌 것이다. 또한 환상이나 욕망에 기반을 두고 성급하게 맺은 관계가 아니라 서로 알아보는 관계, 앎과 목적에 기반을 둔 관계로 당신을 이끌 것이다. 앎길은 당신 건강에 기반이 되는 활력을 당신에게 불어넣어 줄 것이고, 당신을 준비시켜 당신이 삶의 네 기둥을 튼튼히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